오아르미술관, 경주 고분뷰 감성 미술관 어떤 곳이길래? 직접 가보니 놀란 이유

1. 오아르미술관 위치와 설계 비하인드
경북 경주시 금성로 260-6에 자리한 오아르미술관은 건축가 유현준의 작품으로, 고분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건축이 인상적인 미술관이다.

2. 고분뷰 전시 감성, 에가미 에츠 개인전 체험기
고분을 내려다보며 관람하는 전시는 색다른 감동을 준다. 일본 작가 에가미 에츠의 작품은 전시공간과 완벽히 어우러진다.

3. 내부 동선과 관람 포인트, 카페까지 한눈에
1층 카페부터 3층 루프탑, 지하 미디어아트까지 세심하게 구성된 동선으로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경주 오아르미술관, 고분뷰 감성 미술관 어떤 곳이길래?

경주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바로 오아르미술관! 처음에는 “그냥 또 하나 생긴 미술관 아냐?”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까 완전 내 스타일...✨

나는 평소에 전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경주 갔을 때 오아르미술관은 진짜 특별한 느낌이었어. ‘경주의 고분을 마주보는 미술관’이라는 말, 솔직히 상상도 안 갔는데 실제로 눈앞에 고분뷰 펼쳐지는 순간 와... 숨 멎는 줄. 고분 옆 미술관이라니, 진짜 감성 터짐!

영상 : 🥀경주 ‘ 오아르 미술관’을 담다. 벚꽃 풍경도 함께 하다. 고분 뷰가 멋져요~

경주 오아르미술관 고분뷰, 가보면 놀랄 수밖에 없어

처음 입구 들어서자마자 세련된 건물 외관에 감탄. 근데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바로 미술관 창 너머로 보이는 고분들. 이건 진짜 아무 미술관에서도 못 느끼는 분위기야. 고분뷰를 볼 수 있는 미술관이라니, 미술 보는 내내 옛날 신라시대랑 연결된 느낌!

건축은 유현준 교수님이 직접 설계하셨다고 해서 더 기대됐는데, 내부 공간도 완전 감각적이었어. 특히 천장 구조랑 채광 조명 때문에 작품들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었달까?

영상 : 경주여행 오아르미술관 브이로그

경주 오아르미술관 어떤 전시 보러 가야 해?

내가 갔을 땐 <에가미 에츠 – 지구의 울림> 전시 중이었어. 포브스가 주목한 글로벌 작가 에가미 에츠의 작품은 추상적인데도 감정이 확 느껴져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어. 전시장 순서도 센스 있었는데 2층부터 3층 루프탑, 지하로 내려갔다가 1층으로 나오는 동선이라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했음!

특히 3층 루프탑 올라가면 진짜 뷰맛집이 따로 없어. 바람 솔솔 부는 야외 테라스에서 고분이랑 멀리 산까지 한눈에 보이니까 힐링 제대로였어.

오아르미술관, 카페랑 공간 구성도 완벽

오아르미술관에는 1층에 오아르 커피도 있어. 카페 자체도 인스타 감성인데, 더 대박인 건 좌석에서 고분을 바라보며 커피 마실 수 있다는 거! 전시 보고 나와서 친구랑 앉아서 고분뷰 바라보며 사진 찍고 수다 떨고… 그게 행복이더라💕

심지어 티켓 보여주면 음료 할인도 됨! 가격은 일반 성인 기준 8천 원인데 솔직히 이 정도 공간이면 완전 혜자라고 봐. 우양미술관은 1.2만 원 넘잖아ㅠ

경주 실내 데이트 장소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 추천!

비 오는 날에도, 햇살 쨍한 날에도 다 어울리는 공간이야. 진짜 경주 실내데이트 코스로 최고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라서 커플끼리 가도, 친구끼리 가도 다 좋아. 나도 이번에 언니랑 갔다가 완전 만족해서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미술관인데도 딱딱하지 않고, 쉬면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서 미술관 입문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어. 특히 아이 있는 가족한테도 좋은 게 이번에 어린이 전시 도 있었거든. 캐릭터랑 환상적인 배경 조합이 너무 귀엽고 동화 같았어!